편안한 분위기에 홀리는 곳. 처음 갔을 때 사장님께 아인슈페너를 추천 받고 그 후 저것만 먹었다. 콜드부르에 생크림을 눈 앞에서 부어주시는데 잔잔한 음악 속에서 느리게 흘러 내려가는 생크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맛은 담백한 달다구리. 친구가 먹었던 비포선셋도 맛있었다. 북카페라 책이 많고 화장실도 쾌적함. 이층도 사용할 수 있는데 계단이 많이 가파른 편이다. 어딘가의 벽지에 '느리게 있다 가요.' 라는 말이 쓰여 있는데 그 문구가 이 카페를 표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윈터커피 로스터스
대전 중구 대흥로111번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