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양지 쌀국수. 한 달 전쯤에 친구랑 같이 왔었다. 그땐 친구는 분짜 먹고 나는 쌀국수 먹고 그 짜인가? 튀김같은 것 같이 먹었는데 꽤 괜찮아서 재방문. 보통은 3500원 쌀국수로 한끼 떼우는데 오늘은 좀 제대로 된 걸 먹고 싶어서 옴. 국물은 군더더기 없고 면은 상당히 부드럽다. 맨처음엔 불었나 했는데 그냥 부드러운 거였음... 원래 소스 없으면 잘 못먹는데(;;;) 반 정도는 해선장 소스 안넣고 먹었고 나머지는 소스 넣어서 먹었는데 안넣어도 충분히 맛있고 깔끔함. 초록색이 전부 쪽파던데 저게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듯. 양파랑 고추가 따로 나와서 취향껏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다. 괜찮은 쌀국수집 하나 더 알아놓아서 맘이 든든하다. 망하지 말고 오래 장사하시길 기원합니다...
탐탐 42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199번길 30 중림빌딩 노란색 외벽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