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유명한 피자집에서 먹었던 피자보다 포폴로가 훨씬 더 맛있다고 느꼈었고, 코로나 이전엔 4인이 6만원 정도에 푸짐하고 만족스런 식사가 가능한 혜자로운 가격에 더욱 감사했었다. 비록 지금은 평범한 가격이지만, 멀리서 오는 시간과 노력을 들일 이유는 충분하다. 애시당초 안전하게 10시쯤 웨이팅을 해야 첫 타임에 입장이 가능한 집이었지만, 작년 카푸토컵 나폴리피자 우승이후 하루 종일 극악한 수준의 웨이팅이 생겨서 좌석에 앉아서 식사를 하기 어려워졌다. 가끔 일산에 볼일이 있어 혼자 갈 일이 있으면 줄을 안 서고 포장을 해서 길 건너 공원 의자에 앉아 따끈할때 두조각 먹고 나머지는 집에 가지고 간다. 집에선 죽은 빵도 살린다는 발뮤다 토스터기에 넣어 본 적은 없지만 스팀오븐에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오픈런 팁! 2주전 상황 9:40 도착했고, 캐치테이블 현장예약은 10:30 오픈해서 2번 예약. 1. 테이블이 13개니 13등 안에 들어가야 첫타임에 들어갈 수 있다. 2. 대기시 메뉴를 정하고 앉자마자 테블릿으로 주문하면 빨리 나온다. 3. 캐치테이블 온라인예약은 11:30에 오픈한다고 한다.(열자마자 보통 마감이라고 함) 4. 매장에서 따뜻할 때 먹는게 제일 좋으나 혹시 식사 후 포장을 하려면 식사가 끝나기 전 20분쯤 전에 미리 하는게 좋다.(무료주차 시간이 2시간이라 오픈전 미리 웨이팅하면 빡빡함)
피제리아 델 포폴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센트럴프라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