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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가야공원 냉수탕이다. 같이 사는 놈 퇴원기념으로 보신한다고 오랜만에 방문, 원래 야외테이블 웨이팅이 기나 오늘따라 눈치게임 성공인지 가자마자 자리가 있었다.(예전에 앞에 웨이팅 30팀 있다는거 듣고 눈 뒤집힘. 근데 자리가 넓어서 30분 안에 앉음ㅎ저번주에 먹었으나 귀찮아서 이제 업로드는 안 비밀ㅋ) 4시에 방문해서 자리가 있었고 6시에 나오니 웨이팅이 있더라. 분명 집에서 검색할땐 2팀 미만이라 테이블링 안된다고 뜰때 어플 막은줄 알았다. 근디 ㄹㅇ 손님 없었음ㅎ 어느덧 소주 한병이 4천5백, 머고 취할라면 이제 집에서 술마셔야하네.... 맛이 뛰어나진 않으나 야외에서 먹는 맛과 지금은 계곡물이 많이 말라서 잔잔하게 흐르지만 그런 분위기에서 먹는 맛이라는게 있지않은가. 가족외식하기에 정말 좋은 곳! 5월에 방문하면 아마 무조건 웨이팅을 해야할것이다. 날도 많이 풀렸으니 야외에서 오리고기 어떤가??😌

냉수탕 가든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