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시 땡 하자마자 사람들 우르르 들어왔다. 혼자 먹는 사람들도 꽤 되는 듯 했다. 볶음밥,분짜, 베트남식 똠양꿍 쌀국수 먹었는데, 저 쌀국수가 너무 맛있었다. 똠양꿍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도 이건 토마토 넣은 훠거 맛에 조금 더 가깝다며 아주 잘 먹었다. 물론 똠양꿍과 토마토 훠거 둘 다 좋아하는 나는 매우 맛있게 후루룩... 근데 분짜는 미지근하고 고기가 매우 딱딱 퍽퍽하고... 볶음밥에 올려진 치킨도 퍽퍽... 그리고 볶음밥이 간이 세질 않아서 자극적인 거 기대했다가 약간 실망했다. 쌀국수 빼고는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맘맘 테이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