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맘 테이블
MAMMAM TABLE
MAMMAM TABLE
초심을 잃어가는 걸까요. 맛집 불모지 신촌을 지키던 소중한 곳이었는데 인테리어는 세련되어지고, 지점은 늘리고, 맛은 down and down. 쌀국수의 고기는 질겨서 놀랐고요. 여전히 국물은 먹을 만했지만, 예전만큼의 좋은 식재료가 내는 시원한 맛은 없네요. 분팃능도 아삭한 신선한 야채, 맛난 고기의 즐거움은 없고, 새콤달콤한 소스만 남았고요. 최근 지점 늘린 소식과 금번 방문 시 인테리어 바뀐 거보고 맛을 걱정했는데 우... 더보기
옆의 구복에 마파두부를 먹으러 왔건만.. 폐업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켜본 뽈레에 이곳이 있어서 비도 오고 하니 들려봤습니다. 여섯시에 들어갔는데 빈테이블 두어개. 빠르게 차고 또 빠르게 빠집니다. 일단 기본 쌀국수에 짜조. 다낭에서 먹었던 피쉬볼이 들어간 쌀국수군요. 면 상태 좋구요. 피쉬소스가 테이블에 없는건 좀 아쉬웠습니다. 많은 테이블들에서 둘이 와서 두가지를 시키고 나눠먹는것이 부러웠습니다만.. 사실은 ... 더보기
다섯시 땡 하자마자 사람들 우르르 들어왔다. 혼자 먹는 사람들도 꽤 되는 듯 했다. 볶음밥,분짜, 베트남식 똠양꿍 쌀국수 먹었는데, 저 쌀국수가 너무 맛있었다. 똠양꿍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도 이건 토마토 넣은 훠거 맛에 조금 더 가깝다며 아주 잘 먹었다. 물론 똠양꿍과 토마토 훠거 둘 다 좋아하는 나는 매우 맛있게 후루룩... 근데 분짜는 미지근하고 고기가 매우 딱딱 퍽퍽하고... 볶음밥에 올려진 치킨도 퍽퍽... 그리고 볶음밥... 더보기
맛집 불모지(?)인 신촌에서 3대 빛 중 하나죠. 3-4명이서 가서 쌀국수, 분짜, 볶음밥, 짜조를 한번에 다 먹어줘야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혼자라 볶음밥을 먹었는데요. 새콤달콤한 느엄막 소스를 곁들이면 역시나 궁합이 좋고요. 다만, 오늘 닭고기 튀김 겉이 좀 질겨서 아쉬웠어요. 집 근처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선 대체 불가능한 남부식 쌀국수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곳이랍니다. 최근엔 신용산, 분당에도 지점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