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서 예약 바로 가능한 스시 오마카세 집 삼성동에서 예약이 어려운 스시 오마카세는 스시욘즈인데, 스시욘즈가 예약 마감되어 있어 이 곳을 왔다. (이후로도 급하게 런치 오마카세를 예약해야 하는 경우 이 곳에 왔다.) 훨씬 더 좌석이 편하고 (스시욘즈 좌석은 무릎이 테이블에 부딪히고 좁다) 프라이빗하게 우아하게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단 예약자가 없어 대화가 계속 신경쓰임. 오마카세 바 구조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음 ㅋㅋㅋ 일단 우니! 부터 말해야겠다. 우니가 맛없기 힘든 재료인데, 여긴 임팩트가 크지 않았다. 차라리 무난하게 단새우랑 우니 올린 마리를 주면 좋겠다고 생각! 제일 좋았던 메뉴는 장어였다. 생각보다 여러 디쉬들 임팩트가 강하지 않았다. 양은 적당했다. 엄청 배부른 느낌은 아니었다. 설명을 차분히 해주셔서 좋았다. 여기는 서비스도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옆 골목 스시욘즈보다 몇 배는 뛰어나다. 하지만 다른 오마카세 일식집이 늘 더 붐비는 이유는 고민해보셔야 할 듯하다!
스시 유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3길 3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