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좋은 예쁜 브런치 신상 카페, 스프 맛이 너무 좋았다. 서래마을에 스프 파는 곳이 생겨 기쁜 스프러버 ! 양도 넉넉하고 가격대도 착해서 좋았다. 옥수수 스프가 특히 고소했다. 추천 메뉴라 적혀있는 화이트 라구 파스타도 시켰는데, 맛은 평타- 또 시키진 않을듯하다. 다시 오게 된다면 스프 먹으러 + 기분 좋은 공간에서 늦은 브런치를 하러 일듯. 바로 옆에 37.5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 거긴 좀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 더보기
파르노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8
베이커리는 무난했지만 공간만 보자면 아주 좋았다. 아침 주말에는 외국인 관광객 가족 단위로 와서 간단히 아침 먹는 분위기. 아마 주변에 다 늦게 문을 열어 그나마 일찍 오픈하는 이 곳으로 모이는 듯. 베이커리는 무난했으나, 이거 꼭 먹어야해 하는 킥은 없었다. 블루베리 시나몬 롤은 과하게 달았고, 소세지 페스츄리 시켰는데 셀프로 데워야하길래 비치된 토스터 기계에 매뉴얼대로 3분씩 두 번이나 데웠는데도 안이 차가워서 먹을 ... 더보기
퍼먼트 베이크숍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6
사골탕면 맛남 ! 사골탕면 컵라면 육수맛이다. 매운 라멘은 저기에 매운 고추기름 넣은 맛.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무난하게 라멘 먹을 수 있는 곳.
라멘짱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엽떡, 마라탕급의 매콤함, 얼큰! 추어탕 한 그릇. 중앙대병원 지하층 식당가들이 있는데, 깨끗하고 몸을 데우는 보신 음식들이 많다. 그 중 추어탕 집이 있는데, 아주 국물이 진해서 좋다. 구름추어탕, 얼큰추어탕 두 개를 시켰는데, 보쌈과 콩나물 무침이 같이 나온다. 에피타이저처럼 보쌈을 먹고 있으면 추어탕이 팔팔 끓으며 도착한다. 너무 뜨거워서 반찬으로 나온 동치미 국물을 조금 넣어본다. 얼큰 추어탕은 정말 매콤, 목 끝을... 더보기
구름산 추어탕
서울 동작구 흑석로 102
멀리서도 방문하던 단골이었다. 이제는 방문하지 않는 곳이 되었다. 외부 음료 반입 금지, 남은 음식 포장시 1,000원 용기 비용 발생, 식사시간 80분 한정 위에는 모두 이해는 가는 정책이다. 그러나 베르두레를 오랜 기간 방문하던 단골로서 오늘 일로 더이상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남자분이 오시더니, 우리의 테이블에서 음료를 갑자기 손으로 집어 가셨다. (벙쪄서 토끼눈 됨.) 그런 다음 외부음료 반... 더보기
베르두레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133-1
소고기보신탕 아주 얼큰하고 좋음! 주차도 가능하다. 단체로 가기 정말 좋은 식당을 찾았다. 주차도 가능하고! 일단 보신탕 워딩 때문에 뭐지? 하고 다시 보게 되는 곳. 쉽게 말하면 소고기가 들어간 얼큰한 전골이다. 탕 안에 고사리가 들어가는게 너무 좋았다. 매콤하고 칼칼-한 전골에 부드러운 소고기가 씹히는 게 일품였다. 조금 매콤하고 짠데 중독적인 맛이다. 소고기보신탕을 시키면 돈까스 반찬이 나오는듯? 돈까스도 얇고 잘... 더보기
일미옥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19길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