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바베큐 = 잡내 없고 식감과 맛이 너무 좋음 !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미가훠거! 드디어 다녀옴- 훠궈 러버는 이 곳에서 정말 잔치 가능. 소스 셀프바에서 나만의 극강 조합 소스를 만드는 재미도 있고 고수도 듬뿍 직접 넣을 수 있어 좋다. 룸 예약을 위해 양다리바베큐를 미리 예약했다. 눈 앞에서 양다리를 해체해주시고 이후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같이 나오는 전병을 살짝 구워서 양다리를 싸 먹으면 타코 하드쉘처럼 바삭... 더보기
미가훠궈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삼성중앙역 바로 앞 ! 황태진국으로 뜨끈한 점심 한 끼 사실 육수나 반찬들이 생각보다 아쉬워 자주 방문은 안 할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따뜻한 한식 국물집이 삼성중앙역 근처에 없어서 귀한 곳이다. 기운이 안난다거나 할 때 오면 좋을듯. 육수는 진하긴 하지만 처음엔 간이 아예 안되어있는데, 큼지막한 새우젓을 내어주셔서 간을 직접 맞춰가면 된다. 반찬들이 다 젓갈, 짠 김치인만큼 새우젓은 조금만 넣으시길 추천한다. ... 더보기
황태일로
서울 강남구 삼성로 573
네이버예약 가능, 아직 오픈 초기라 자리잡지 못함이 느껴지는 음식은 쉐어해서 먹기 좋고, 네이버예약이 쉽게 되는 편이라 점심시간엔 대부분 근처 직장인 또는 팀 회식처럼 보임. 음식은 무난무난, 특별히 별로다 라고 느낀 메뉴는 없지만 그렇다고 또 와서 먹고싶다 하는 메뉴도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공간이 쾌적하고 예쁘고 건물도 새건물이라 널찍한 느낌이 좋았다. (대부분의 여의도 이탈리안 맛집은 오래된 상가 건물에 위치하기에..... 더보기
심퍼티쿠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6
다시와도 맛있는 이재모피자 10년도 더 전에 온 게 이재모피자 마지막이었는데, 그 사이 공격적으로 확장해 본점, 별관, 테이크아웃점 까지 늘어나있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다시 방문! 웨이팅 30분 정도로 무난하였다. (토요일 오후 2시 기준) 이재모 크러스트피자는 도우 위에 올려진 치즈보다도 크러스트에 들어간 치즈가 찐인데, 소세지 크러스트 + 치즈 크러스트 반반으로 시켜서 핫도그 먹는 느낌도 느껴보고, 치즈브레드 먹는 ... 더보기
이재모 피자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3
부산에 평양냉면으로 미슐랭 2025 받은 집이 있다? 바로 백일평냉! 서울의 내노라 하는 평양냉면집에 비하면 조금 투박하다고도 할 수 있다. 간이 은근 센 육수 그리고 두께감이 느껴지는 면발. 사이드로 만두는 품절이라 불고기 시켰는데, 불고기는 아주 달았다. 꼬마손님들이 잘 먹을 맛. 단짠단짠 조화롭게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이는... 평양냉면 도장깨시는 분들은 와서 서울과 비교해보셔야한다고 생각함 :) 개인적으로는 서울이... 더보기
백일평냉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0번길 29
한 번쯤은 가볼만 한! 깔끔한 장어덮밥, 모찌리도후는 강추. 제 기준 짜지도 달지도 않고 슴슴하게 건강한 맛. 그러나 타레소스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 밥이랑 같이 먹다보면 약간 끝맺음이 퍽퍽하다. 오차즈케보다는 그냥 먹는것이 더 맛있었다. 장국도 알아서 리필해주시는 서비스 좋았고, 공간이 넓어 웨이팅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평일 오후 2시 기준) 모찌리도후는 디저트용으로 시켰는데, 와우 입가심으로 너무 좋고,... 더보기
해목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가성비 극강인데 맛도 있는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해운대가 집 근처, 호텔/숙소 근처라면 여기서 아침 드세요 가격 보고 일단 서울사람 놀랐고, 계산대 가까워질 쯤 소스 셀프바에 진열된 소스들 보고 두 번 놀랐음. 집 근처 이런 빵집 있다면 주1회 갈거같음... 아이 동반 손님 많고, 외부 좌석도 많아 강아지 동반 손님도 많았음. 가격이 진짜 괜찮아서 맛은 평타겠거니 했는데 맛도 좋았음. 소스 진열대에서는 인앤아웃 소스도 찾음... 더보기
프레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3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그래도 가볼만 함! 부산가면 모모스커피 지점들 다녀보라는 카페잘알 지인의 권유, 카페계 민희진으로 불리는 기획자들이 공간 만들었고 커피도 맛있다고 추천해주었다. 공간이 멋있다는 말에 숙소와 가까웠던 해운대 지점 방문! 커피는 핸드드립인데 취향껏 고르면 됐고, 산미가 진한 핸드드립류가 더 잘 맞았다. 아아를 맨날 들이키다보니, 이런 산미있는 커피는 한 번에 마시기엔 너무 강해서 칵테일처럼 홀짝홀짝 마시게... 더보기
모모스 커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1로 91
개인적으로 앉는 자리가 더 많은 마린시티점이 더 좋았던- 여름에 언덕을 구비구비 오르면 멋진 옛 부산시장 관사가 나타난다. 근데 건물 대부분은 전시 관람하는 공간이고 한 켠이 모모스커피다. 올라가는 길이 너무 덥고 습했으나 멋드러지게 관리된 정원길, 소나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 지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메밀정과가 맛있었다. 핸드드립의 커피향과 수정과향이 기가막히게 조화롭다. 위치와 앉는 좌석이 협소하다는 점에 별 하나를... 더보기
모모스 커피
부산 수영구 황령산로7번길 60
여의도 소개팅하기 좋은 곳- 공작상가는 오래됐지만 2층 올라가니, 인테리어 깨끗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참나물 봉골레 파스타! 밑에 깔린 소스도 좋고, 봉골레에 참나물이 더해지니 향긋해서 좋았다. 그 외 비추천 메뉴는 가리비 에피타이저 (조금 질기고 치즈도 금방 굳음), 비스크뇨끼. 뇨끼는 건새우향이 배인 비스크 소스라는 점이 다른곳에서 먹는것과 달라 좋기도 했지만 그냥 꾸... 더보기
모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