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흔치 않은 이탈리안 맛집! 리뷰가 안 좋았던 것에 비해 맛있다고 느껴졌음. 뽈레에서도 평이 많이 갈렸던 라구 파스타는 전혀 짠 느낌이 아니라 시킨 것 중 베스트였다. 다음번에도 라구는 꼭 시킬듯. 오히려 평이 좋았던 페퍼로니 파스타는 음.. 일단 모든 재료가 따로 노는 느낌였고, 굳이 올리브와 타바스코 소스를 넣어야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다. 토마토 페퍼로니 소스 맛을 느끼고 싶은데 절인 올리브의 쿰쿰함과 ... 더보기
오르조 르브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일년치 해산물을 하루만에 해결... 해산물을 자주 먹지 않는 나로서는 일년치 해산물 파티를 하고 온 날. 일단 가성비가 미쳤다. 32,000원 2인 주문하니 해물 가득한 탕이 나오고 칼국수면이 따로 나온다. 후추와 마늘 베이스에 해물이 가득하니 얼큰한 맛이 난다. 매운 맛을 선택하면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나오는 듯하다. 고추가루 가득한 겉절이는 또 입맛을 돋궈준다. 양이 너무 많아 다 먹는 게 힘들었다. 다음엔 새우튀... 더보기
복많네 해물칼국수
경기 파주시 지목로 108
점심 메뉴 2가지 중엔 마파두부가 좀 더 낫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탐방기. 점심에 중식이 당기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중식당을 찾는다면 여기. 근데 자극이 매우 약할 수 있음 주의. 맛으로 평가하기엔 애매한데, 공간이 주는 쾌적함과 서비스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진 느낌이다. 마라향이 감도는 마파두부가 좀 더 맛있는 느낌이고, 우육면은 평균 이하다. 건강한 재료가 담긴 한약탕 느낌... 곁들이는 볶음밥은 매우매우 좋았다. 찹쌀탕수육 꿔... 더보기
고량주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감성 좋은 예쁜 브런치 신상 카페, 스프 맛이 너무 좋았다. 서래마을에 스프 파는 곳이 생겨 기쁜 스프러버 ! 양도 넉넉하고 가격대도 착해서 좋았다. 옥수수 스프가 특히 고소했다. 추천 메뉴라 적혀있는 화이트 라구 파스타도 시켰는데, 맛은 평타- 또 시키진 않을듯하다. 다시 오게 된다면 스프 먹으러 + 기분 좋은 공간에서 늦은 브런치를 하러 일듯. 바로 옆에 37.5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 거긴 좀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 더보기
파르노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