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막걸리 때문에 다시 올 듯! 벌집 바로 앞에서 잘라서 주시는데 뭔가 비주얼적으로 우오ㅏ- 하게 되는듯. 막걸리 잔에 담아, 살얼음 막걸리랑 같이 먹으면 꽤 조합이 좋음. (벌집꿀은 왜 늘 다 먹으면 껍질이 종이껌마냥 남는지... 궁금) 메인 플레터 (5.5만원)는 보쌈 육회 젓갈 두부 등등 있는데 괜찮았다. 집에서 이렇게 하려고보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여기서 먹는 것이 좋다. 의외로 맛났던 제육볶음과 알배추. 알배추가 달달하고 큼지막히 썰어주셔서 일단 좋았다. 제육볶음에는 살짝 훈연?한 탄 맛이 나는데 그게 생각보다 특별해서 좋았다. 전 류는 평범했다. 다시 한 번 재방문 예정!
더기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23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