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너무 이쁘고 한국인 입맛에 가까운 요즘 디저트맛! 서래마을은 본디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해서 빵이 뭔가 가로수길이나 압구정 같지않고, 식사류의 빵 맛집이 많은 편인데- 여긴 내가 좋아하는 요즘 디저트맛!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라떼 양도 많을 뿐 아니라 산미가 적어 개인적으로 좋았다. 휘낭시에는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다 평균 이상이었고 여러 종류가 많아 좋았다. 물론 갓 구운 느낌의 빵은 없고, 납품되어 오는 디저트 느낌이라는게 아쉽지만, 이런 달달한 디저트.. 서래마을에서 은근 찾기 힘든 옵션이랄까.. 인테리어가 예뻐서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었다. 그러나 공부하기엔 비추천인게 패브릭 의자들은 미관상으로는 참 예쁘나 1시간 지나니 너무 푹신하고 꺼져서 불편하였다.
레망도레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6길 9-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