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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3.5
5개월

삼성중앙역 바로 앞 ! 황태진국으로 뜨끈한 점심 한 끼 사실 육수나 반찬들이 생각보다 아쉬워 자주 방문은 안 할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따뜻한 한식 국물집이 삼성중앙역 근처에 없어서 귀한 곳이다. 기운이 안난다거나 할 때 오면 좋을듯. 육수는 진하긴 하지만 처음엔 간이 아예 안되어있는데, 큼지막한 새우젓을 내어주셔서 간을 직접 맞춰가면 된다. 반찬들이 다 젓갈, 짠 김치인만큼 새우젓은 조금만 넣으시길 추천한다. 황태가 엄청 들어가 있어 황태와 국물만 먹어도 배부른데 밥을 말면 정말 든든한 한 끼 식사이긴 하다. 다만 맛이 막 깊고 생각난다 하는 정도는 아니라서 아쉬움이 있었다. 내부가 넓고 깨끗한 점이 좋고, 식사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로 많이 찾는 것 같다.

황태일로

서울 강남구 삼성로 573 성원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