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에 유일한 고급 야키니쿠집 ! 여의도에 있을법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야키니쿠 집- 1인 11만원 세트구성을 먹으면 다양한 부위들이 나오는데 우설부터 새우살 살치살 안심 등 부위별 곁들임 소스와 함께 서빙해주신다. 고기는 셀프로 구워야한다. 중간에 고기초밥이 나와서 고기만 먹는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와사비 올려 먹어야 좀 괜찮다. 나물 반찬을 같이 주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고, 마지막 입가심 레몬샤벳이 좋다. 제일 아쉬운 건 식사 요리인듯. 냉면 카레 꼬리곰탕 중 선택이 가능한데 냉면은 쫄면보다 더 두꺼운 면이 나와서 씹다보면 질기고 소화도 잘 안되는 느낌이 든다. 피클쥬스가 들어간 듯 육수도 너무 시다. 먹다보면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아쉽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약간의 아쉬움들을 개선하면 흑석에서 더 유명한 맛집이 될듯.
우시마츠
서울 동작구 서달로 165-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