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이 너무너무 좋은 한남-이태원 사이 테라스 바, 음식은 밀키트 느낌?! 테라스 분위기 너무 좋고 내부 분위기도 정말정말 좋다 사진만 찍으면 유투브 감성 브이로그 재질이니! 밧데리가 훅훅 나가는게 느껴짐 (사진만 100장+) 음식은 볶음밥 시키자마자 5분 걸려 나온 거 보니 조리된 것을 데우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플레이팅은 아주 완벽한데, 이 곳에서 조리를 하지는 않는게 확실하다. 파스타는 너무 밍밍해서 조금 아쉬웠다.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는 수란이 들어가는데 계란 껍질이 그대로 올라가져 있어서 바로 교환 요청 드렸더니 해주셨다. 물컵도 깨끗치가 않아 교체해주셨다. 다만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나쁘진 않았음 전혀- 가는 곳이 찾기 조금 어렵고, 와인 리스트가 좀 적다는 것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맛때문에 가는 곳은 아니고 분위기를 즐기러 가기엔 좋다.
LTP 한남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5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