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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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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공간이 예뻐 기분 좋아진 곳!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심 와 올라가는데 언덕 너무 절벽같아서 힘들었다. 더위에 지치기 직전 도착, 막상 입구를 들어서니 와우! 인테리어가 스페인이나 유럽에서 보이는 느낌이 나서 여행 온 느낌이 들었다. 고생하고 올라올 만 했다. 브런치 메뉴 하나, 피자 하나, 화이트 라구 파스타 하나. 여자 셋이서 메뉴 3개 시켰는데, 양이.... 사진에 비해 참 적다.... 피자는 얇은 도우에 수란과 루꼴라 조금 올라가 있어서 에피타이저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파스타는 다시 와서 시키진 않을 것 같다. 요리 아니고 조리해서 나오는 느낌, 주문 후 3분만에 나왔다. 베스트 메뉴는 브런치 메뉴였다. 소세지도 담백하고 좋았고 빵에 치즈와 햄을 올려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평일 낮 한시쯤 방문하니, 웨이팅 없이 앉았지만 그래도 사람은 꽉 차있었다. 주말 낮은 웨이팅 어마무시해보이는 곳, 그럼에도 분위기가 좋으니 한 번쯤은 와볼만 하다.

라브리크 서울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8길 6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