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6시30분 쯤 도착 시 대기명단에 몇 팀이 올라 있었다가 지워진 흔적이 있었다. 역시 대기를 해야했고 그리 길진 않아 20~30분 내로 입장. 대개 중식집의 국물짬뽕은 국물과 면이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아 볶음짬뽕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곳의 짬뽕면은 아주 나이스. 마파두부는 면추가. 마파소스 간이 센 편. 면은 함께 볶았는지 적절했고 두부는 마지막에 넣었는지 잘 안 배인 느낌이었지만 면과 곁들여 먹기에는 괜찮았다. 식사가 끝날 무렵 공기밥 추가해 마파두부 소스에 반, 짬뽕국물에 반. 완식.
은하루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