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6시30분 쯤 도착 시 대기명단에 몇 팀이 올라 있었다가 지워진 흔적이 있었다. 역시 대기를 해야했고 그리 길진 않아 20~30분 내로 입장. 대개 중식집의 국물짬뽕은 국물과 면이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아 볶음짬뽕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곳의 짬뽕면은 아주 나이스. 마파두부는 면추가. 마파소스 간이 센 편. 면은 함께 볶았는지 적절했고 두부는 마지막에 넣었는지 잘 안 배인 느낌이었지만 면과 곁들여 먹기에는 괜찮았다. ... 더보기
산라탕이 제일 좋았어요. 맛도 좋고 푸짐하고 가격도 좋아서 혼자 벌컥벌컥 후하흐핫 다 마셔버렸습니다. 감기 기운도 싸악 쫓아버려주었구요. 다른 음식들도 전부 보통 이상은 되는 수준. 깐풍육이랑 탕수육 둘 다 좀 달아서.. 특히 깐풍육이 달아서 아쉬웠던 건 있으나 고기 수율, 고기 질은 훌륭하거든요. 제 스타일이 아니었을 뿐,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시는 게 분명해요. 식사류로 짜장, 짬뽕도 배달 중국집들과는 비교하기 미안하게 ... 더보기
#합정동 #은하루 "고급스러운 Sweetness와 강력한 완빤치의 얼얼함 = 뭐든 제대로 만든다는 뜻" 합정동의 은하루는 선풍적인 인기가 있다기 보다는 아름아름 입소문이 난 곳이고 이곳의 유니짜장이 아주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방문해서 유니짜장 한 그릇 먹고싶었던 곳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최근 홀릭님들의 밋업이 진행이 되었는데 모든 참가자들께서 극찬을 아끼지 않아 본인은 더욱 호기심이 갔던 곳이다. 물론 요리에 국한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