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음. 여기 비리아(양고기) 타코랑 뜨리빠(소 곱창) 타코 환상적이다. 비리아 타코 재료로 양고기를 하는 것 자체도 극호감이고, 맛도 진하면서도 양의 풍미를 엄청 잘 살림. 소곱창 타코도 곱창의 맛이 살아있음. 이 집의 기본 살사 베르데 자체가 훌륭한 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소스가 타코의 맛을 완성시켜 줌. 마가리타도 매우 맛있음. 바에서 마시는 것보다 이 곳의 마가리타가 더 맛있었다. 짭짤 달달한 슬러시 마가리타. 멕시칸 콘소메도 깊은 맛이 좋았음. 추천은 비리아(양고기)와 뜨리빠(소 곱창) 수아데로와 바바께소, 까르니따스도 괜찮음. 토마토 맥주는 맥주에 토마토 갈은걸 넣은 맛인데 괜찮긴한데 굳이 시킬 필요는 없는듯. 프로즌 팔로마(자몽)는 괜찮지만 마가리타가 넘 맛있다.

타코 스탠드

서울 용산구 신흥로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