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츄카 젠이라는 일본 중화 업장에서 근무하시는 요헤이 텐쵸 셰프가 만드는 니보시 라멘. (검색을 해봤는데 구글 맵에서 가게는 못 찾았습니다.) 연휴 기념 특별하게 선보이는 라멘이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강한 감칠맛과 짠맛. 감칠맛의 끝을 향해 달리는 니보시 라멘. 면에도 짠기가 강해서 부담스럽다 느꼈는데, 먹다보니 이런 면에도 강한 염도가 아니면 받아내기 힘든 강렬함이었습니다. 짜다는게 부정적인게... 더보기
소바하우스 멘야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84
Paloma라는 칵테일이 제일 맛있었는데 정작 사진을 못 찍었네요. 여기 칵테일 메뉴 개발하시는 분이 누구신지 몰라도 시즌별 주류 메뉴의 맛이 왠만한 잘하는 바 뺨 때리는 칵테일. 실버 데킬라의 아가베의 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지면서도 밸런스가 아주 좋은 칵테일. 그러면서도 가격은 저렴. 기주의 특징을 잘 살린 칵테일. 시즌 메뉴 샥슈카는 수란 터트리는 것만 인상적이었고 맛은 그냥 저냥 괜찮은 편. 역시 기본의 내쉬빌 핫 치킨 ... 더보기
르 프리크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6
날이 매우 추워도, 오픈 30분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거 보면 맛집은 맛집임. 이제는 더 매운맛이 예전의 보통 매운맛 정도로 느껴짐. 아무튼 믿고 먹는 몇 안되는 라멘 가게.
쿄 라멘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5
불수감의 독특한 모양새에 이끌려… 불수감은 상큼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다. 아주 약간 상큼하면서 달달한데,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밸런스가 훌륭했다. 생강우유는 생강 쿠키 같은 단맛이 더 강조된 느낌. 스테디 메뉴는 잘 안먹는데(옛날에 다 먹어봐서) 아주 옛날의 생강의 쨍하고 매운 맛이 좀 더 강조된 스타일이 그리움. 피나무 꿀은 꿀 맛이 잘 안느껴지네요. 피나무 꿀 자체가 맛이 너무 강해서 토핑으로는 올리지 않는... 더보기
젠제로
서울 강남구 선릉로126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