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족스러운 온정. 이 날 베스트는 고등어 사시미(등푸른 생선을 너무 잘 다루는 온정), 도미(아삭아삭 식감 끝판왕), 농어(훈연향 대박), 갈치 튀김과 꽈리고추 튀김(더 맛있어짐)였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다 맛있었네요. -전반적으로 음식 가짓수가 좀 줄어들고, 퀄리티는 더 올라갔네요. 저 같이 잘 먹는 사람도 혜정 디너는 완식이 쉽지 않은데, 코스를 다 못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이 많으셨나봅니다. 변화를 주는 방식도 흥미로웠습니다. 메뉴 고민을 더 많이 하신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짓수가 좀 줄었어도 다 먹고나오면 엄청 배부른 편입니다. -셰프님이 추천해주신 퓨어 블랙 야마모토는 깔끔한 산미와 밸런스에 미탄산감이 있어서 마시기 편했습니다.
스시 온정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6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3층 3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