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4일 쿵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마라샹궈 집인데 순한 맛과 질척하지 않은 재료의 식감, 고추부각이 들어있어서 마음에 든다. 이번주 데이트중 하루에 애인과 같이 갔던 곳. 평소에 야채와 단백질 위주로 짠 가벼운 식단을 하니까 위장이 이렇게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난리가 나는데 보통 맵기로 먹어도 배가 아프지 않은 마라샹궈 가게. (나에겐 좋은데 마라의 맵기를 찾는 사람에겐 기름지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이 메리트인지는) 라공방의 기름진 느낌 (하지만 먹고나면 나는 배아픔) 이랑 비교하면 이제는 좀 쿵푸는 심심한 느낌도 있음 하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가게다. 추천은 언제나 개인 기준.
쿵푸마라탕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8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