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넣지 않은 마라탕. 보통맛으로 주문.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은 매운맛도 좀 매울 것 같아요! 저는 마라탕의 땅콩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굳이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이건 취향의 문제라. 얼얼한 맛이 너무 안 나도 별로지만 얼얼한 맛이 이렇게 강한 마라탕은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중국분이 하시는 마라탕 집 치고 재료의 상태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제가 가 본 마라집 중 가장 친절한 중국인 분이셔서 기분이... 더보기
맛은 나쁘지 않은데 가게 위생이 좀 의심돼요. 아무리 여름이라고는 해도 투머치 날파리에 벽에 기어다니는 작은 벌레... 버섯종류는 죄 말라 있어서 재료로 넣을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 넣었구요. 서울 날씨 폭염인데 에어컨을 튼 건지 만 건지 너무 더웠어요. 매장이 작아서 옆사람이 조금만 큰소리로 얘기해도 귀가 따가운데, 이 날따라 다른 테이블에 굉장히 시끄럽게 떠드는 4인 이상의 팀 두 개가 와 있어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