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가서 육사시미와 곱창전골 소짜를 시켰는디 배불리 먹었다(둘 다 양이 많지 않은 편). 대전에서 육사시미는 여기 보강집과 태평소국밥, 이렇게 두 군데서 먹어봤는데 둘 다 싱싱하고 쫀쫀허니 맛있었다. 곱창전골엔 곱이 그득 든 곱창이 푸짐하게 들었다. 역시 내장은 마시썽. 차돌구이도 맛있다는데 다음에 가면 차돌을 먹어봐야겠다. 야구선수들 사이에서도 알려진 맛집인지 벽에 한화랑 키움 선수들 싸인도 있었다. 그리고 멍멍이랑 같이 온 손님도 있는 걸 보니 반려견 출입도 되는 듯.
유천동 보강집
대전 중구 계백로1603번길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