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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오늘 아침 먹으면서 내일 저녁 뭐 먹을 지 고민하는 사람
대전

리뷰 161개

‘이스탄불의 눈’이라 불릴 정도로 평생 이스탄불을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가, 아라 귈레르의 이름을 딴 카페. 심지어 카페가 위치한 길의 도로명도 아라 귈레르다. 조용하고 오래된 느낌의 카페. 튀르키예 전통 커피를 시켰는데 텁텁함보다는 고소함이 더 많이 느껴져서 좋았다.

Kafe Ara

Tomtom, Ara Güler Sokağı No:2, 34433 Beyoğlu/İstanbul

거대하고 삐까뻔쩍한 레벤트 자미 앞에 있는 식당. 큐네페와 바클라바, 차이를 주문했다. 반죽을 층층이 쌓아서 만든 피스타치오 바클라바는 바삭바삭, 큐네페는 꾸덕꾸덕 정말 맛있었다. 직원이 많은데도 주문 받으러 잘 안 오고, 계산서에 가격이 잘못 찍히는 등 서비스는 좀 별로였다.

Baazen Tantuni - Levent

Levent, Levent Cd. No:1, 34330 Beşiktaş/İstanbul

페라 미술관 내부에 있는 카페.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미술관에서 전시 보고 쉬면서 커피 한 잔 하기 좋아요. 튀르키예 커피를 시키니까 초콜릿을 같이 줬어요. 일행은 차이, 커피 등을 주문했는데 괜찮았고, 카페 겸 바라서 주류도 판매합니다.

Pera Café

Meşrutiyet Caddesi No:65 Pera Müzesi, Asmalı Mescit, Meşrutiyet Cd. No:65, 34430 Beyoğlu/İstanbul

또 코코레치. 이번 이스탄불 여행에서 코코레치 집만 몇 군데를 간 건지. 하지만 그만큼 맛있었다. 한국의 곱창이나 대창과는 또 다른, 튀르키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 내부 자리는 좁아서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었다. 여행 중에 갔던 코코레치 가게들 중엔 가장 저렴했다.

Gala Kokoreç

Feriköy, Kurtuluş Cd. no:46, 34377 Şişli/İstanbul

차이 한 잔에 뵤렉 하나 시켜놓고 멍 때리기 좋은 집. 뵤렉 종류도 많고 차이랑 커피 가격도 저렴합니다. 테이블은 내부와 외부에 둘 다 있는데, 외부에선 담배 피는 손님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뵤렉은 튀르키예의 식사빵인데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 좋아요. 근처에 있는 군사박물관도 관람하기 좋습니다 추천!

ÖRNEK BÖREK

Harbiye, Cumhuriyet Cd. 179 B, 34367 Şişli/İstanbul

로투스몰 안에 있는 스타벅스. 자리가 널찍해서 오래 머무르기에도 좋고, 콘센트 있는 자리도 많아서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좋다. 한국이랑 달리 튀르키예는 다 먹은 접시나 컵은 직원이 바로바로 치우니 당황하지 말 것. 처음엔 눈치 주는 줄 알고 쫄았는디... 그게 아니라 튀르키예 문화라고 한다. 커피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

Starbucks

Halaskargazi, Halaskargazi Cd. No: 38-66, 34371 Şişli/İstanbul

이스탄불시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라 가격이 무지하게 저렴하다. 물가가 미칠 듯 치솟아버린 튀르키예에서 이 식당 덕을 톡톡히 봤다. 내부도 깔끔하고 응대도 친절하다. 음식도 맛있고. 다만 사람이 몰려서 웨이팅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2시간 웨이팅을 해야 하는 바람에 발길을 돌린 적도 있으니 밥때를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

İBB Cihangir Sosyal Tesisleri

Sanatkarlar Caddesi, Kılıçalipaşa Mahallesi, Kamacı Ustası Sk. No: 1, 34433 Beyoğlu/İstanbul

밀로 만든 걸쭉한 음료, 보자(Boza). 베파 보자가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가게인 것 같고, 꼭 매장에 가지 않더라도 마트에서도 베파 보자에서 출시된 보자를 병으로 사서 먹을 수 있다. 테이블은 없어서 가게 앞에 서서 먹어야 된다는 불편함이. 맞은편 가게에서 병아리콩을 사서 넣어 먹으면 조합이 좋아유. 위에 올려주는 시나몬 가루도 독특하고 맛있음!

Vefa Bozacısı

Mollahüsrev, Vefa Cd. No:66, 34134 Fatih/İstanbul

슐레마니예 모스크 근처에 있는 디저트 가게. 티룸 같은 아기자기한 분위기라 대부분이 여성 손님이거나 가족 단위 손님이었다. ‘슐레마니예 초콜릿 가게’라는 가게명답게 핫초코가 찐하고 맛있었고, 시그니처 메뉴인 병에 든 딸기 케이크도 상큼했다.

Süleymaniye Çikolatacısı

Kalenderhane Mah 16 Mart Şehitler Cad. No, Kalenderhane, D:9, 34134 Fatih/İstanbul

오르타쿄이의 명물 음식, 쿰피르. 왜 먹을 게 많은 이스탄불에서 감자를 파서 온갖 재료를 때려넣는 음식을 만들게 됐을까, 궁금해지게 만드는 음식. 관광지라 수십 개는 되는 쿰피르집이 늘어서 있고 (노량진 수산시장 느낌) “니하오! 곤니찌와!”를 외치는 호객꾼들 때문에 혼이 쏙 빠진다... 결국 끝에 있는 집에서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뭐, 감자에 온갖 소스와 햄, 올리브 등을 때려넣었으니 맛없없이지. 쿰피르보다도 이스탄불에서 가... 더보기

Mr. Kumpir

Ortaköy, Mecidiye Köprüsü Sk. No:1-3, 34347 Beşiktaş/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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