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불모지에 고마운 밥집이 나타났어요. 청사포에서 유명했던 집이라는데요 직접 맛보니 그럴만한 집이더군요. 보리밥 또는 쌀밥 정식 1만원이 비싼듯하지만 상차림을 보고 맛을 보면 내일 아침에도 와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나물들 간이 좋고, 된장찌개, 비지찌개, 제육볶음, 멸치볶음등등 두루두루 맛있는데 특히 열무김치는 따로 판매하시면 좋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쌈채소가 무척 싱싱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음식점 쌈채소들 위생적이지 않은 곳들이 많아 거의 손을 안대는데 이집은 추가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엔 조기 2마리가 나오는 16000원 정식을 시켜서 호화로운 아침을 먹어볼까합니다^^ #혼밥추천#F
옥이보리밥 청사옥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44번길 17-5 마린리치 4층 4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