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주변에서 제대로 맛있는 커피를 맛보려면 최가커피까지 가야했던 시절, 칼레오커피의 등장이 무척 반가왔었다. 에스프레소를 마실만한 곳이 생겨서 좋았고, 카페공간은 좁지만 바안쪽 공간은 그에 비해 넓고 사장님이 큐그레이더라는 라이센스도 갖고 계시다고 하니 제대로 하는 커피집이구나 싶어 퇴근길에 종종 참새방앗간 삼아 들리곤 했었다. 다른 곳에서는 잘 안마시는 라떼도 칼레오에서는 자주 마시곤 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마시니 역시 맛있네. 다만 오늘 일행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너무 묽어서 샷을 추가했어야하나 싶을 정도로 아쉬웠다. 싱글오리진도 메뉴에서 빠진 것 같고 흠. #커피로드
칼레오 커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91 1층
윤끼룩 @tjdgur88
저도 오래간만에 들렀는데 플랫화이트 맛이 전과 조금 달라서 갸우뚱했지만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
정보라 @ENCOURAGE
@tjdgur88 예전만큼 자주 못가지만 저도 여전히 애정하는 곳이어요~커피농도나 메뉴의 변화는 뭔가 이유가 있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