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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추천해요
5년

LP BAR 로드 시작합니다 ㅎㅎ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LP BAR 를 종종 다닙니다. 대부분 일행들과 헤어지고 혼자 막잔겸 음악을 즐기러요. 처음 다녔던 신천의 마틸다는 사장님이 제주도로 내려가시면서 다른 분이 운영하시게 됐는데 이후로는 서울 마틸다도 제주도 마틸다도 가보진 못했어요. 약간의 방황끝에 새로이 아지트가 된 곳이 바로 트래픽입니다. 12시(자정이죠 ^^; )가 넘어가면 볼륨도 더 커지고 신청곡외에 사장님께서 틀어주시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곡들을 듣는 재미가 큰 곳이에요. 손님들 연령대가 좀 높긴한데 혼자 오거나 커플, 단체 다양한 편입니다. 특정지역은 주로 커플이어 뻘쭘한 곳도 있고 혼자 가면 앉을만한 BAR 좌석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몇 자리 안되기도 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트래픽은 공간 크고 BAR도 여유있어 혼자가도 부담없는 곳이에요. 주류는 다양한데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 종류외엔 바틀주문만 될거에요. 시켜보진 않았는데 일반적으로 BAR에서 주문할 수 있는 칵테일은 없던 것 같아요. 매월 셋째주 토요일 5시엔 2시간반 정도 음악감상회가 진행됩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를 통해 미리 리스트가 공개되는데 늘 느끼지만 절반이상이 새로운 세계더라고요 ㅎㅎ 아는 곡, 좋아하는 곡을 신청해서 듣는 재미도 있고 새로운 음악취향을 가질 수도 있어 참 좋아하는 LP BAR 트래픽입니다^^ #보라보라엘피바로드#마음의고향서울LPBAR#F

트래픽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2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