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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
추천해요
3년

숙성목살(180g 15000/1인분) 제주젓갈볶음밥(8000) 폭탄계란찜 추가(3000) 평일 5시에 대기타는 고기집 여기야 여기! 목살은 2인분부터, 나머지 종류의 고기는 1인분씩도 주문이 가능하다. 육즙이 수류탄처럼 터진다는 후기를 보고 망설임없이 목살을 시켰는데 ㄹㅇ이었다. 어쩜 이렇게 목살이 샤오롱바오 마냥 육즙팡팡인지.. 이 가격 이 정도 퀄의 고기인데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기까지 해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계란찜과 시래기국 사이드는 무료로 나오는데 계란찜 크기가 뚝배기에 넘쳐서 엄청난 혜자 사이즈를 자랑하고, 깨나 파는 안 들어가서 약간 심심한 맛으로 먹을 수 있다. 더 추가하면 3000원 내야한다. 자타공인 많이 먹는 사람 아니면 고기 인당 1개에 볶음밥 0.5개면 충분하다. 2명가서 볶음밥 1개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 남기고 주문 잘못들어간줄 알고 확인해보니 1개여서 놀랬다.. 그리고 팁은 볶음밥은 고기와 동시에 시키는 게 좋다. 고기 반 이상 먹은 시점에 시켰는데도 고기 다 먹고 한 20분 후에 나왔는데 미리 조리해서 나오기도 하고 워낙 손님들이 많아 주문이 밀린다고 한다. 나도 알고 싶지 않았다.. 이렇게 술 없이 고기2 볶음밥1만 먹었는데 1시간반정도 걸린 것 같다. 손님들 웨이팅이 엄청난 집인데 회전 더 잘 되도록 대책을 강구하시는 게 좋을 듯. 회전때문에 괜찮다로 내릴까 고민하다가 음식맛 고려하면 그건 안 될 것 같아 맛있다 드림. 다음에 가본다면 예약을 하고 가야할듯. 이 날씨에 생으로 밖에서 웨이팅을 세워서 길게 웨이팅하고는 못 먹는다.

분당그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74번길 1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