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한우 생갈비(250g 97000) 국내산 한우 육회(180g 37000) 냉면(9000) 아무거나 다 잘 드시고 모든 음식 맛은 거기서 거기라는 일행이 nn년 인생동안 갈비를 먹고 처음으로 감동 비슷한 걸 느꼈다는 집. 수원 갈비집 중 가장 유명하고 한 사거리 건물을 3개나 올릴 정도로 매출이 어마어마하다. 전화로만 예약가능하며 11월 말쯤에 연말 자리 예약하려면 12월 점심 저녁 모두 다 차 있어 예약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아주 높다. 그리고 이 매출과 인기에는 이유가 있는 갈비맛이 근본에 자리하고 있다. 사악한 가격도 납득이 될 정도로.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밑반찬도 아주 훌륭해서 일행들 모두 마음에 들어했고, 계속 리필하고 싶어지는 맛이다. 후식 식사 안 해도 갈비 1.5인분+밑반찬 리필하면 배가 아주 부르다. 양념갈비와 밑반찬은 단맛 베이스이지만 물릴 정도의 단맛은 아니어서 거부감이 없었다. 다만 후식냉면은 이 정도 값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던 듯. 또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시고 익숙하신지 내가 사진 찍을 타이밍과 각도도 조절해주시는 센스도 있으시다..ㅎ 내돈내산 재방문 매우 가능함.

가보정

경기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282 의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