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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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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토마토해산물스프(30000) 사라스키야키(26000) 얼그레이하이볼(12000) 분위기 있고 조용한 신논현역 재패니즈 퀴진. 소수의 모임이나 데이트 하기 좋다. 안주는 퀄 있고 맛있지만 가격대는 좀 있다. 1인 1주류 필수이며 논알콜은 얼그레이하이볼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시켰다. 토마토해산물스프는 밑쪽에 해산물이 깔려있고 주로 새우나 관자가 들어있다. 크게 걸죽한 편은 아니며 단짠이 조화를 이루는 맛있는 스프였다. 다른 리뷰에서도 나와서 시킨 건데 제일 잘 시켰다고 생각했다. 스키야키 부위는 채끝 같았고 썬 양파와 함께 기름에 데쳐져서 계란 노른자에 비벼먹을 수 있게 나온다. 이건 그냥 상상 가는 맛. 메뉴 맛은 대체로 만족스러웠지만 가격 고려하면 글쎄... 일단 양이 많지가 않다. 3명이 와서 배부르려면 메뉴 3-4개는 시켜야 할 것 같은데 그럼 가격대가 훌쩍 올라서... 재방문은 조금 고민스러움.

은하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17 3-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