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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이기보단 익숙하고 편안한 모로코식 샌드위치> 서브웨이보다 1.5배 큰 크기에 재료가 풍성하다 못해 흘러내릴 정도로 푸짐하게 끼워진 모로코식 샌드위치다. 그만큼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만족감을 주고 맛도 생각보다 조화롭다. 램 칠리 샌드위치엔 라구처럼 잘게 다진 양고기와 토마토, 적양파, 단호박이 부드럽게 섞여있다. 양고기 특유의 향이 약간 느껴지나 양고기를 즐기는 사람한텐 부담 없이 다가온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지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는 풍부한 재료를 단단히 받쳐준다. 다만 이런 샌드위치가 늘 그렇듯 맨손으로 집어 들면 내용물이 계속 흘러 휴지와 포크가 필요하다. 모로칸 샐러드는 토마토, 적양파, 올리브, 치즈 등이 들어가는데 코울슬로처럼 상쾌하고 산뜻한 맛이 있다. 샌드위치도 그렇고 맛이 대체로 이국적이라기보다는 익숙하고 편안하다. *2021년 3월 방문

카사블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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