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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Viajo porque puedo tener muchas vísperas
발 닿는 곳

리뷰 1234개

<찰기가 어마어마한 일일 한정 판매 당면 순대> 매일 정해진 분량의 순대만 판매하기 때문에 오전이면 영업을 종료할 때가 많다는 순대집이다. 연동시장 안에 위치하며 먹고 갈 자리가 있으나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아쉽게도 술은 판매하는 것 같지 않아 포장해가려다가 낮이기도 하고 순대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기에 안에서 먹고 갔다. 순대는 최소 5천 원치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취향에 따라 내장을 섞거나 순대... 더보기

소문난 순대

부산 연제구 연동로8번길 22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토곡의 터줏대감 칼국숫집. 근방에 별관이 하나 있지만 영업시간이 다른듯하다. 발길은 자연스레 본점으로 입에 닿는 순간, sticky한 국물은 찰싹 달라붙고 면발은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멸치 육수 베이스이되 칼국수라기보단 해장우동을 떠올리게 하는 짭짤하면서도 감칠맛 가득한 국물. 양념장을 섞어 먹는 순간 또 다른 세계. 양념장 속에 김치가 들어있고 튀김부스러기와 김가루도 올려져 고소함과 아... 더보기

차애전 할매 칼국수

부산 연제구 과정로191번가길 70

더롯지에서 추천받아 방문한 바. 지금 이름인 ‘뷔베르’로 현 자리에서 영업한 지 8년째. 프랑스어로 ‘술꾼’이라는 의미인데 단골 손님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바텐더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곳이다. 사장님은 꽤 내성적인 편이지만 MBTI가 나와 같아서인지 머무는 동안 제법 재밌게 대화를 나눴다. 이날은 세 시간 중 약 두 시간 동안 내가 유일한 손님이었다. 서면의 바들이 대개 영한 바이브인데 여긴 좀 중후하고 가격도 살짝 있는 편 ... 더보기

뷔베르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41-2

서면에 위치한 포항식 물회 전문점. 포항식 물회라 함은 국물이 거의 없는 비빔 형태에 가까운 것이 특징으로 밥을 비비지 않으면 회무침, 비비면 회덮밥과 유사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잡어와 한치가 섞인 섞어물회를 주문. 두껍고 길게 썬 성대라는 잡어와 얇고 가늘게 썬 한치가 그릇에 담겨 나오며 결코 양이 적지 않다. 채소로 볼륨을 키우지 않은 점도 만족스럽다. 찬으로 제공되는 지짐이는 상추에 물회를 싸 먹으라는 권유와 함께 ... 더보기

동해물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15

<양념갈비 하면 딱 떠오를만한 정석의 맛> 월요병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을 술과 함께 즐기는 것이다. 요새 일주일로 보면 술을 안 마시는 날이 더 적지만 돼지갈비에 술이 빠지면 의미 없어 달렸다. 온천장 터줏대감 돼지갈빗집, 기본 주문이 3인분부터라 돼지갈비 3인분을 먼저 먹고 삼겹살 2인분으로 넘어갔다. 돼지갈비는 생과 양념이 있는데 양념이 더 싸서 양념만 먹었다. 화력 좋은 코팅 불판에 직접 ... 더보기

대길 숯불갈비 밀면

부산 동래구 금강로 150

금정산 하산 후 찾은 밀면집. 허름한 동네 끝에 자리하고 마주 보는 새삥 아파트 단지 덕분에 운치가 느껴진다. 다만 이날 앞쪽 공사로 시끌벅적했던 점은 아쉬움 흥미롭게도 평양식과 함흥식 밀면을 함께 판매한다. 그러나 부산 근본 밀면과 수제만두도 함께 주문했다.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손은 조금 느리지만 정이 많고 참 친절하셨다. 먼저 밀면은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나올 만큼 매우 차가워 처음엔 갈증을 느끼며 들이켰다. 다만 다... 더보기

코끼리 밀냉면

부산 동래구 금강로131번길 9

하산할 때만 이용하려 했는데 등산로 상태가 애매하고 길도 좋지 않아 결국 왕복으로 탑승. 요금은 왕복 기준 1.1만 원. 생각보다 높이 그리고 빠르게 올라감. 1966년 개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도 탑승했다고 하는데 레일이며 본체 곳곳에서 그 세월감이 확실히 묻어난다.

금강공원 케이블카

부산 동래구 온천동 산133

금정산에서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병풍암 아래, 1927년 창건된 사찰로 거대한 암벽에 새긴 29위의 마애불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석불 만다라 사찰. 고생 끝에 마주한 기시적인 절경

석불사

부산 북구 만덕고개길 143-79

<멋진 하드웨어와 훌륭한 커피의 조화> 본점에 앞서 영도와 마린시티 지점을 먼저 다녀오면서 모모스커피의 커피 맛에 확신은 더욱 커졌다. 결국 모모스커피의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인 본점을 빠른 시일 내에 찾게 되었다. 행정구역 상 금정구에 속하지만 온천장 상권, 온천천 앞 길가에 위치한 본점은 울창한 대나무 숲과 정원으로 둘러싸인 여러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 독채를 사들여 연결했다 한다. 압도되는 규모나 하드웨어적인 차... 더보기

모모스 커피

부산 금정구 오시게로 20

<햄버그와 꿀빵이 유명한 옛 분위기의 빵집> 어릴 적 빵집의 대명사는 동네 빵집이나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였지만 개성 있는 소규모 빵집들이 더 주목받은지도 한참 됐다. 그런데 가끔 정겹고 저렴한 옛 빵집이 문득 당기곤 한다. 서원시장 인근에 위치한 상호 그대로 옛날 분위기를 간직한 빵집이다. 물론 본인은 이보다는 조금 더 나중 세대이긴 하지만 4년 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기에 이번에 또다시 찾게 됐다. 정말 작은 규모에 ... 더보기

옛날그빵집

부산 동래구 명안로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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