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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즐기기 좋은 일본식 중화요리로 이름난 로컬 중식당> 저녁에 찾아간 곳은 일본식 중화요리로 유명한 나고야의 로컬 중식당, 미센이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도 지점이 없다길래 더욱 궁금했으며 사카에 근처의 야바점을 방문했다. 야바점은 건물 2층 전체를 사용할 만큼 규모가 제법 큼에도 불구하고 저녁 늦은 시간에도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다. 때문에 술 손님도 두 명은 자연스럽게 합석을 시키는 분위기였다. ​ 메뉴는 요리부와 식사부의 구분이 따로 없으며 대부분의 음식이 한 접시당 5백 엔에서 1천 엔 사이였다. 대신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음식 네 가지를 주문해 둘이 먹으니 딱 적당했다. 번화가에 위치한 지점이다 보니 유독 어수선한 걸 수 있으나 주문이 누락되는 등 서비스 측면은 아쉬움이 좀 남는 시간이었다. 여유롭게 머물고 싶다면 다른 지점을 찾는 게 낫겠다. •台湾ラーメン 타이완 라멘은 미센의 대표 메뉴로 테이블에 무조건 하나씩은 올라간다. 고추기름과 홍고추가 둥둥 떠 있어 혀를 마비시킬 정도로 매웠고 국물 탄탄멘이랑 마라탕을 합쳐놓은 듯했다. ​ 토핑으론 돼지고기 민스와 부추가 올라가는데 여기에 큰 특색은 없으며 엄청 매우면서도 깔끔한 국물에 개성이 담겨있다. 자극적인 국물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이고 해장은 좀 아니다. •エビマヨネーズ 에비 마요네즈는 일본식 중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로 느끼해 많이는 못 먹겠지만 맥주 안주론 손색이 없다. 새우를 감싼 튀김옷이 두꺼워 소스로 범벅임에도 조금은 바삭했다. •ナス炒め 나스 이타메는 그냥 어향가지로 채소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시켜봤다. 달달한 어향소스가 가지 특유 향을 다 덮어버려 호불호는 없을듯하며 흐물흐물한 가지에 즙이 가득 담겼었다. •チャーハン 마무리 탄수화물로 즐긴 차항은 밥알이 고슬고슬하기보단 찐득찐득하면서 불향이 나름 잘 담겨있었다. 라드에 꾹 눌러 볶았나 고소함도 좋았고 나스 이타메와 궁합이 참 괜찮았다.

味仙 矢場店

〒460-0011 愛知県名古屋市中区大須3丁目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