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집에 가까운 포지션의 남도 음식점으로 저녁에는 자연스럽게 소주 한잔하기 좋은 술집으로 바뀌는듯하다. 가격대는 무난하고 구성도 적당히 알찬 편. 제육볶음은 연탄불고기를 연상시키듯 양념이 고기에 바싹 배어있는데 오돌뼈볶음처럼 고춧가루와 고추기름의 매콤함이 살아있으면서도 은근한 단맛이 돎. 서대회무침은 차갑게 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시원하고 향긋해 초장 맛이 과하게 튀지 않아 입가심용으로 좋았음. 전반적으로 간이 조금 센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술과 곁들이기에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순천집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28길 35 송파NSuite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