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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으로 당기는 맛과는 거리가 있는 대구탕> 한여름엔 아예 영업을 하지 않는 대구에서 대구탕으로 가장 유명한 집이다. 대구만 들어간 메뉴와 알, 곤이만 들어간 메뉴가 있고 세 가지가 모두 섞여 들어간 섞어탕도 준비돼 있다. 손님들 대부분은 대구, 알, 곤이가 모두 들어간 섞어탕 1번을 주문하는 듯 보였다. 제법 큼직한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과식한 다음 날 해장으로 먹기에는 다소 양이 많은 편이었다. 국물은 상당히 맑고 담백해 자극적으로 당기는 맛과는 거리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냄비째 팔팔 끓여 먹는 동태탕 스타일의 칼칼한 국물을 선호해서인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알과 곤이는 각각 세 점 이상씩, 대구도 큼직한 토막으로 넉넉했다. 다른 곳보다 가격은 비싸도 그만큼 푸짐하다는 인상, 국물의 개성이 분명해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만족스러웠다. *2021년 12월 방문

청학식당

대구 남구 봉덕로1길 5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