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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Vilsito와 함께 Benito Juárez의 타코씬을 양분하는 곳. 반듯한 대형 매장과 길거리 영업 공간이 나란히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적. 노점에서 시작해 지금의 매장까지 확장한 것으로 보이는데 매장보다 길거리 쪽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노점으로 감 수아데로 전문점이라 수아데로 하나에 트리파 하나를 주문. 여기 수아데로는 ‘수아데로 데 트롬포’라고 해서 고기를 잘게 다지지 않고 덩어리째 썰어내는 게 특징. 실제로도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주는데 흐물흐물하게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조직감은 살아있고 끈적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있었다. 살사는 빨간색과 생그린, 익힌 그린 등 여러 종류를 내어주는데 전반적으로 매운맛이 강한 편. 고기의 묵직한 맛을 살사로 확실하게 끌어올리는 스타일 트리파는 기대했던 스타일과는 조금 달랐다. El Torito에서 먹었던 것처럼 지글지글하게 바싹 구워낸 스타일이 아니라 좀 더 푹 익혀 흐물한 쪽. 그래서 트리파 특유의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강했고 수아데로와의 차이도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음 두 피스에 64페소로 가격은 무난한 편. El Vilsito를 먹으러 왔다면 함께 들를만한 타케리아

Tacos Tony

Torres Adalid 1702, Narvarte Poniente, Benito Juárez, 03020 Ciudad de México, CD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