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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lpan Centro에 자리한 지역 유명 타케리아. 타코에 국한하지 않고 토르타, 볼칸, 알람브레 등 다양한 메뉴를 폭넓게 취급하며, 매장형 업장이라 전반적으로 상당히 쾌적한 편이다. 영업시간도 매일 12시간 이상으로 긴 편이라 늦은 시간까지 타코를 즐길 수 있는 동네 타케리아라는 인상이 강하다. 알 파스토르를 취급하는 곳답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큼지막한 트롬포가 눈에 들어왔다. 비주얼도 제법 괜찮아 보여 자연스럽게 알 파스토르를 주문하게 됐다. 함께 먹고 싶었던 수아데로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해서 대신 캄페차노와 알 파스토르를 각각 두 개씩 주문 기본적으로 타코의 포션이 상당히 큰 편으로, 개당 19페소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가성비도 괜찮다. 알 파스토르는 어딘가 고추장 불고기를 연상시키는 인상으로 아도보 양념이 고기에 깊숙이 배어 있고 식감도 굉장히 부드러운 스타일. 확실히 알 파스토르는 집집마다 양념과 조리 방식에 따라 개성이 달라 정해진 하나의 레시피라기보다 하나의 문법에 가깝다는 점이 다시 한번 드러난다. 파인애플을 무척 큼지막하게 얹어주는 점은 좋았지만 정작 과육의 단맛이 비교적 약해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음 캄페차노는 비스텍과 롱가니사를 조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부드럽고 담백한 소고기에 매콤하고 지방감 있는 소시지가 더해지면서 일종의 소불고기와 매콤한 소시지를 함께 먹는 듯한 조합. 여기에 살사 메히카노까지 더하니 한층 풍성한 맛이 만들어졌다. 알 파스토르에는 베르데 캄페차노에는 로하를 곁들였는데, 롱가니사의 기름진 풍미와 거친 고기 맛에는 매콤하고 훈연감 있는 로하가 특히 잘 어울렸다. Dos Toros만큼은 아니지만 살사도 꽤 다양하게 내주고 맛 역시 이 지역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라 해도 손색없음. 특히 타코와 같은 재료를 그대로 활용해 샌드위치 형태로 만드는 토르타를 맛보고 싶어지는 곳

TAQUERÍA LOS TORITOS ORIGINAL

Calz. de Tlalpan 4915, Tlalpan Centro II, Tlalpan, 14000 Ciudad de México, CD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