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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굳어져 버린 대구의 명물, 중화비빔밥> 중화비빔밥은 방송이나 매스컴을 통해 수없이 알려지며 대구의 전설로 굳어져 버렸다. 대구에서 중화비빔밥으로 유명한 중국집은 수봉반점, 유창반점인데 각자 매력이 있다 한다. 수봉반점의 경우 상호 때문에 중국집 아닌가 싶지만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식, 중식이 오묘하게 결합된 게 보인다. 체계적인 웨이팅 시스템 덕에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다. 짬뽕은 전혀 맵지 않아 먹는데 속이 쓰리다거나 부담이 없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게 오징어뭇국 같아서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들도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중화비빔밥은 딱 한입 먹고 든 생각이 짜장면과 짬뽕을 섞은듯한 맛이 난다는 거다. 양념이 오징어볶음과 상당히 비슷한데 야끼우동 맛도 살짝 느껴져서 먹어보면 익숙할 맛이다.

수봉반점

대구 북구 대현남로2길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