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다이카마(⭐️⭐️⭐️⭐️) 사촌의 추천으로 같이 가보았다. 연어사시미/명란교자/닭껍질꼬지/하이볼 주문 연어가 아주 괜찮았다. 매우 두툼하고 신선한 질감, 특유의 향과 비린내가 먹고 난 후에도 질척이게 감돌지 않고 산뜻했음 씻은 김치와 양파,무순 등과 함께 먹으니 더더욱 깰끔(김치,양파 등은 리필가능) 명란교자도 나름 괜찮았고 닭껍질꼬지는 기름기가 많이 조절돼 느끼하지 않고 바삭말캉을 동시에 지녔다 양념은 거의 없이 담백해서 다른 소스를 찍어서 먹었음. 하이볼이 입을 잘 씻어줘서 마지막까지 느끼하지 않았다. 테이블링 앱으로 대기를 걸 수 있는데 이날은 늦게 문을 열어 직접 웨이팅한 후 들어갔고 오픈전부터 줄이 꽤 길어도 내부가 넓어 회전은 잘 되는 편인 것 같다. 내부가 좀 싸늘하고 입장순으로 주문이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나오는 순서는 뒤죽박죽인 점, 화장실이 애매하고 좌석이 좁다는 게 좀 마이너스지만 개인적 기준 맛으로 상쇄가 가능했다.(이 부분은 평에서 꽤 갈리더라🌝) 음식 맛이 약간 들쑥날쑥한 거 같기도 한데 이것도 케바케.. 늦게 전에 방어도 먹어볼 예정+모듬덴뿌라와 감자사라다가 맛있대서 이것도.
다이카마
대구 수성구 명덕로73길 60-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