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이상적인 아귀탕을 떠올렸을 때 딱 이렇지 않을까 싶었던.. 아귀살이 아주 푸짐해요. 맛있는 아귀간도 섭섭지 않게 있었고, 먹어본 아귀탕류(?) 중 내장부위가 가장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저 멸치볶음이 꽤나 요물입니다. 장에 박아놓으셨는지 살짝 삭은 맛이..이것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일듯 해요😋 저희 가족 말고는 거의 로컬 분들이 와서 드시고 가시는 모습에 신뢰도가 올라갔네요 :) 하루 3시간 영업, 당일 예약 권장합니다.
삼경 아구탕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5876번길 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