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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리뷰 189개

오랜만인데 역시 맛있네요! 다만 고기 질에 비해서는 가격은 다소 물음표. 원래 적당히 촉촉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왜인지 저 소기름에 한면을 바싹 튀기듯이 먹어야 제맛이네요. 깍두기 볶음밥은 언제나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아 참, 와사비는 없고 약간 들쩍지근한 데리야끼 소스가 있어요.

대도식당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9

커피 정말 맛있네요, 강배전에 있었던 편견을 전부 날려버리는! 예멘 모카 특히 추천드립니다. 가장 비싼 만큼 다크 초콜릿, 바닐라 향이 아주 좋아요.

커피하우스 마이샤

서울 마포구 포은로 52

질긴 쑥을 열심히 갈아내셨을 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다리 카츠도 얇은 튀김옷에 담백해서 카레와 잘 어울렸어요. 후식으로 쑥향 진한 티라미수까지. 몇번 방문하지 못했지만 라사는 밥이 적당히 고슬하고 맛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카레도 결국 밥집이죠!

라사

서울 마포구 포은로2가길 6

오랜만에 들러 본 카페 톤. - 산딸기 타르트 파스슥하고 부서지며 섞이는 타르트 식감에 한번, 약간의 장미향과 크림의 향이 섞이면서 두번 기분이 좋았어요. 초콜릿 크림의 당도가 다소 도드라져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 금귤 밀푀유 비주얼만 봐도 맛있어 보였는데,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초콜릿 크림에 살짝 들어가 있는 패션프루트가 톡톡 건드리면서, 리큐르의 씁쓸함이 맛을 잡아주는 조화가 일품이네요... 더보기

카페 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26

따가운 태양 앞에서 눈 앞 젠제로에 결국 굴복하고 말았던 날.. - 금귤 얼그레이 / 바질 말차 두 컵이 온도감이 많이 달랐어요. 금귤은 너무 차가웠.. 맛도 후자가 훨씬 만족스러웠네요. 자연스럽게 바톤 터치하는 바질과 말차가 일품.

젠제로

서울 강남구 선릉로126길 14

두부 정말 맛있네요...! 콩 풋내가 하나도 없고 부드러워요. 전골은 채수가 달큰하고 여기 들어간 두부도 물컹하지 않고 고소해요. 제 입맛엔 조금 짰던 반찬이 약간 아쉬운 점. 특히 두부가 간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간장이나 다른 사족을 덧댈 필요 없이 두부 그 자체로 요리가 되는.. 그렇지만 저는 모두부 사와서 다음날 수육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황금콩밭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

파비안
5.0
1개월

너무 좋네요... 집 근처에 있었다면 정말이지 매일 방문하고 싶은🫠 얇고 바삭한 쉘, 리코타에 시트러스한 킥 - 정성이 들어간 카놀리까지 에스프레소에 그냥 제격입니다.

파세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4나길 10-2

파비안
4.5
1개월

매화 젤라또.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강한 체리, 아몬드류의 향기가 있네요. 이내 정의하기 힘든 향긋한 꽃내음이 스쳐지나가니 비로소 봄이 왔구나 싶었어요. 오이와 팔삭귤 소르베. 오이수호단원으로서 조금 더 유지방보다 오이의 쌉쌀한 맛이 있길 바랐어요. 옆자리 팔삭귤은 만족스러운 쌉쌀함과 상큼함을 가졌네요. 서로 궁합이 좋으니 이렇게 한 컵 추천드려요.

피에트라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62

파비안
4.0
1개월

굴림만두 - 칼국수 - 김치의 성삼위일체 특히 아주 적당히 익은 김치가 너무 좋아요. 만두소에 있는 양파와 배추의 은은한 단맛이 구미를 당기네요.

프라자 손칼국수

서울 송파구 동남로18길 40

파비안
4.0
1개월

아직 뉴욕을 가보지 못했지만, 여기가 제 인생 베이글이 되었어요. 가게 이름대로 따끈한 에브리띵 베이글에 플레인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너무 맛있네요. 식사로 택한 록스는 연어가 담백하고 퀄리티가 좋았어요. 다만 토마토까지는 굳이 필요치 않았던. 보기보다 든든하지만, 하나에 만 오천원은 고민하게 만드는 가격이에요.

에브리띵 베이글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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