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최고의 파티스리, 아테스웨이 후추향 강한 서양배 콩포트와 밤이 아주 근사하게 어우러지는 마롱 포와르. 캐러멜의 모든 형태를 담은 캐러멜 텐던스, 무스가 조금 맛이 강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캐러멜만을 주제로 한 디저트는 처음이라 좋았던.. 딸기 쇼트는 여태까지 접했던 제누와즈 중에서 압도적인 1등이었어요. 계란향이 솔솔 풍기면서 폭신 사르르한 시트, 진한 생크림, 서로 하나가 되어서 딸기로 마무리하는 깔끔한 여운. '상실의 시대'에서 미도리가 말하는 그 딸기 쇼트가 바로 이런 케이크가 아니었을까, 문득 생각하게 되었어요. 450엔 슈까지 최고..슈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적절한 당도, 완벽한 밸런스, 탄탄한 기본기까지. 왜 타베로그 전국 1위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몽블랑을 맛보지 못한게 아쉽지 않은 최고의 파티스리였어요.
A Tes Souhaits
日本、〒180-0002 東京都武蔵野市吉祥寺東町3丁目8−8 カーサ吉祥寺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