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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하동
추천해요
2년

꾸덕하고 진득한 작은 곳이다. 전복죽과 문회숙회, 소라숙회만 파는 아주 단순한 곳이다. 그런데, 가격을 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아니, 1인분에 자연산을 저렇게 판다고? 죽 색깔이 허여멀건 하겠구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가격대다. 1인분을 포장주문했다. 주문을 하자마자 죽을 한번 끓여주시는데, 허여멀건할것이라는 내 의심은 죽이 끓으면서 풍기는 향에 산산조각났다. 진한 전복 내장의 향이 확하고 풍겨오는게 먹지도 않았는데 진득하고 고소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숙소에서 전자렌지를 돌리고 기대가득한 마음으로 뚜껑을 열었는데, 고소하다. 전복의 고소한 내장향이 확하고 풍긴다. 색 또한 찐하다. 죽은 찐득하다 못해 꾸덕한 느낌이다. 한 입 먹어보면 고소하다. 그리고 내장이 확실히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꾸덕하면서 살짝 쌉쌀한 맛이 느껴진다. 먹은 건 한 숟갈의 죽이지만 전복을 몇 마리 먹은듯한 느낌이다. 고소한 맛과 저렴한 가격. 맛있는 전복죽이다. 전복죽 - 15,000

복이네 전복죽

경남 남해군 남해읍 화전로96번가길 1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