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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하동

의식의 흐름대로 쓰기 일단 기록하는 사람
서울 부산

리뷰 717개

먹을걸로 장난질하면 안된다지만, 이건 받자마자 장난을 치고 싶다. 얼굴대신 이 빵을 올려놓으면 어딜가서 찍든 재밌는 사진이 나온다. 그렇다고 빵이 맛이 없냐 그런것도 아니다. 빵 속에 달달하면서 고소한 흑임자, 고구마가 가득해서 가성비와 거리를 점점 두고 있는 황리단길에서 새로운 가성비로 자리 잡고 있다. 재밌는 사진과 든든한 속을 생각하면 딱 좋은 곳이다.

경주 얼굴빵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7

아니 저게 7000원이라고 성동시장에는 매운순대를 많이 판다. 매운순대 매운순대라고 하길래 빨간 양념이 잔뜩들어간 순대인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순대소에 땡초가루을 넣어서 매운 순대라고 한다고 알려주셨다. 순대를 주문하면 내장까지 섞어서 썰어주시는데, 중간중간 시식을 하라며 몇 점을 주신다. 순대는 딱 기분 좋은 매콤함이 느껴진다. 가끔 순대의 선지와 당면으로 살짝 느끼함이 있는데, 땡초가루가 그걸 잘 씻어준다. 그리고 양이... 더보기

원진 찹쌀 순대

경북 경주시 화랑로 137-70

본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국사 구경하는 김에 왔다. 모든게 셀프다. 메뉴도 단순하다. 비빔쫄면과 유부, 오뎅쫄면이 전부다. 비빔쫄면은 단순하다. 우리가 아는 쫄면이 아니다. 양념의 간이 과하지 않고 슴슴하다. 오히려 고명으로 올라온 쑥갓, 오이, 양배추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맛이다. 그리고 쫄면 자체도 우리가 아는 쫄면과는 다르다. 쫄면과 밀면 사이의 느낌이다. 질기기 보단 부드러운 맛있는 면이다. 이런면에다... 더보기

박용자 경주 명동쫄면

경북 경주시 불국신택지6길 32

경주에 다시 갈 이유. 참 가기 힘든 곳에 있다. 그리고 처음 발을 들이기 어려워 보인다. 사장님 혼자 꾸려가는 가게다. 물론 경주 특유의 메뉴. 그런건 없다. 술집이다. 뭘 먹을까하다가 사장님이 더덕 손질을 하고 계시길래 더덕구이를 주문했다. 방망이로 더덕을 치고 지글지글 구워낸 더덕은 더덕향으로 가득하다. 빨간 양념때문에 더덕향이 묻힌다는 우려는 없다. 사장님 김에 싸먹으면 감칠맛이 더 난다고 말씀하셔서 먹었는데, 딱... 더보기

다루네 막걸리

경북 경주시 화랑로22번길 21

경주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황리단길에서 떨어져서 골목길에 들어가면 나온다. 가운데 있는 화롯대가 포인트인데, 그 주변에 둘러 앉아서 맥주를 꺼내 마시면 된다. 한옥에 수제맥주에 불멍까지 있다보니 경주의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느낄 수 있다.

황남주택

경북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45-8

깨끗한 맛 토종닭 코스를 내놓는 곳이다. 닭가슴살로 샤브샤브를 하고 나머지로 닭백숙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녹두죽이 나온다. 샤브샤브는 시원한 국물에 닭가슴살을 살짝 담궈먹는데, 정말 담백하고 깨끗한 맛이다. 간이 많이 슴슴한 편이라 장아찌나 김치랑 같이 먹으면 간이 맞다. 닭백숙은 담백 그 자체 심플하다. 닭가슴살을 뺀 나머지 부위가 있어 쫄깃과 질김 그 어드메에 있다. 녹두죽은 녹두가 많이 들어간 죽이다. 전반적으로 담백... 더보기

아리랑

경북 경주시 숲머리길 197

누구나 만족할 법한 밥집.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다. 가자미, 임연수, 볼락, 삼치, 고등어까지 다양한 생선이 나오고 여러 밑반찬도 있다. 밑반찬은 추가로 셀프로 먹을 수 있다. 솥밥이 나오고 솥 하나에 2인분이라 조금 생소로웠다. 그리고 오래 끓인 미역국이 나오는데, 진하게 우러나 상당히 좋았다. 생선구이는 평범하다. 무슨 스킬이 있는것도 아니고 평범한 생선구이에 밥이 있는 정식이다. 그래도 이정도... 더보기

넘버원 연화리 생선구이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21

고민할 필요가 없는 곳 뭘 먹을까? 뭐에 한 잔하지?라는 고민을 잠재울 곳이다. 2인 2병 3만원. 간단하다. 소주나 맥주 2병과 함께 적당한 안주들이 나온다. 꼬막, 마, 순두부찌개, 동태전, 찌짐, 가자미구이 여러 개가 나와서 한 잔하면 된다. 가게의 분위기와 대화에만 신경쓰면 되니 상당히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 문제는 마감이 랜덤이다.

부싯돌 푸짐한집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16-1

#봄터뷰 달맞이고개하면 생각나는 찻집 커피보다는 전통차 위주에 분위기마저 고요하다. 그 고요한 분위기와 다르게 큰 창에는 해운대와 청사포의 바다가 보이며, 파도마저 느낄 수 있다. 여기서는 아묻따로 단호박빙수를 주문하는데, 노란색의 고운 빙수가 나온다. 단호박시럽까지 올려 단호박향이 훅하고 올라오는데, 우유얼음이 아니라 부드러움은 없지만, 단호박의 진한 단맛과 향이 우러난다. 그리고 여기는 벚꽃의 시즌에, 그것도 오픈때 ... 더보기

비비비당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239-16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저 국물보소 카레향과 달달함 그리도 끝에 매운맛이 훅하고 들어오는 국물떡볶이다. 이것저것 찍어먹기에 좋은 국물이라 튀긴 오뎅도 튀긴 만두도 잘 어울린다. 거기에다 저렴한 가격까지 지나칠때 마다 안 갈 이유가 없는, 멈출 수 밖에 없는 그런 떡볶이다.

신천 궁전 떡볶이

대구 수성구 국채보상로162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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