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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하동

중구난방 리뷰
부산 수원 서울

리뷰 462개

이게 이베리코지 한때 이베리코가 유행이었다. 짙은 빛깔의 고기와 그만큼 짙은 맛은 흡사 소고기를 맛보는 느낌을 줬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그러다 유행은 사그라 들었고 이제는 이베리코를 보면 좀 신기해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베리코 모둠을 주문했다. 목살, 목살슬라이스, 새우살 그리고 항정살로 구성된 모둠은 우리가 알던 이베리코의 짙은 선홍빛을 보여줬다. 흡사 소고기 같은 느낌이었다. 꽃목살부터 잘 구워서 먹어보면 ... 더보기

복개천그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장다리로 131

향의 훠궈 훠궈를 주문하면 탕의 선택권이 주어진다. 백탕, 홍탕, 토마토. 그 중에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된다. 백, 홍을 주문했다. 그런데 홍탕이 조금 색달랐다. 그냥 홍탕만 나와야 하는데, 향신료가 잔뜩 들어간 통(?)을 넣어주신다. 그 덕분에 홍탕의 향신료의 향은 끓어도 끓어도 줄어들지 않고 폭발했다. 재료는 깔끔하다.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많다. 고기쪽도 그렇고 채소와 다른 부가재료도 마찬가지다. 마라맛은 엄청... 더보기

마라중독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91

내가 원한건 일본의 맥주, 야키토리지. 일본식 계산법이 아니야!!! 1200cc의 시원한 생맥주를 6,900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닭껍질꼬치는 한 개 900에!!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는 곳!!!이라고 홍보를 하지만, 일본식 계산법과 한국식 계산법이 어김없이 들어간다. 자릿세가 있다. 3,000 그런데, 기본 안주는 알새우칩이다. 900원 짜리 닭껍질꼬치는 최소 5개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 닭껍질꼬치는 우리가... 더보기

단토리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28

다닥다닥 붙어 앉을 수 밖에 없는 작은 공간이다. 테이블 앞에는 오뎅이 있고 알아서 먹으면 된다. 국물도 역시 알아서. 오뎅국물은 간장맛이 강한 진한 감칠맛이 올라온다. 사실 이거만 있어도 한잔은 할 수 있다. 이 집의 시그니쳐라고 하는 도루묵을 주문했다. 알을 잔뜩 머금고 있는 도루묵은 보자마자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알은 고소하면서 뽀득뽀득한 식감을 뽐냈다. 탱글 그 이상이다. 살짝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어... 더보기

을지오뎅

서울 중구 수표로 54

화려한듯 하면서 순박한 다양한 솥밥을 파는 곳이다. 솥밥 위에 토핑만 고민하면 된다. 연어솥밥과 전복장솥밥을 주문했다. 뜨거운 솥밥의 뚜껑을 열면 그 모습이 화려하다. 연어와 날치알, 쪽파가 밥 위를 가득 덮고 있어서 엄청 화려해보였다. 전복도 마찬가지 무순과 날치알 그리고 전복이 가득했다. 밥을 덜어서 작은 그릇에 옮기고 직원분께 뜨거운 물을 요청하면 숭늉을 만들어주신다. 각 솥밥을 먹는 방법이 자세히 적혀있는데, ... 더보기

쵸리상경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진짜 기절하겠네 이른 저녁에 찾아갔지만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었다. 뭘 주문할까 하다가 순대정식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 주문이 잘못되었다는건 음식이 나오고나서야 알았다. 접시에 순대와 머릿고기를 담아서 내길래, 아 2인분이구나 생각해서 넙죽 받았는데, 1인당 1접시였다. 그리고 국물이 나오길래 오... 순대랑 머릿고기를 국물에 넣어서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뚝배기에 내장과 머릿고기, 순대가 가득하다. 순대정식 하나, 순... 더보기

기절초풍 왕순대

서울 관악구 봉천로62길 2

‘지금’에 적응한 냉면 강화도에 있다가 서울로 옮겨온 곳이다. 강화도에서 영업을 할 때도 워낙 좋아한 곳이라, 가야지가야지라고 마음만 먹다가 이제야 찾아갔다.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나름 일찍 갔지만 꽤나 기다렸다. 순메밀면, 만두 반접시, 수육 반접시를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가늘게 채썬 무김치가 나왔다. 역시 이 집 다운 기본찬이었다. 새콤한 맛이 강한 무김치다.시간보정을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온 ... 더보기

서령

서울 중구 소월로 10

돈까스다. 전형적인 돈까스다. 데미그라스 소스가 생각보다 느끼한 편이다. 접시로 보면 돈까스가 3장이라 우와했지만, 사실 오른쪽 돈까스는 반장이다. 그래서 나도 2.5를 줬다

긴자료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 25

세월이 안겨준 둥글둥글한 맛 진한 고깃국물, 기름으로 번들거릴 맛. 그런 맛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설렁탕이지만, 슴슴하고 담백하다. 그래서 소금간을 많이 할 필요도 없다. 어느 한 부분에서 강한 특성들을 보이는 다른 설렁탕과 달리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설렁탕이다.

이문 설농탕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38-13

앞으로도 기대할만한 이자카야 큰 창문이 달려있는 이자카야다. 창가 자리에 기대서 고개를 기웃거리면 남산타워가 보인다. 기본 안주로 샐러드를 준다. 하몽이랑 살라미가 들어있고 루꼴라가 들어간 기본적인 샐러드다. 입맛을 끌올하기 좋다. 사시미를 주문했다. 사시미는 상황에 따라서 어종이 바뀌는 듯하다. 내가 간 날은 간파치, 도미, 광정, 연어, 아카미, 청어, 전갱이, 관자였다. 회를 굉장히 예쁘게 담아냈다. 둥근 접시의 가장... 더보기

야루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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