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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공기밥 찾게 만드네 부산역에서 신발원, 마가만두, 장성향을 찾다가 평산옥을 가고 그러다 새로운 맛을 찾아 사마르칸트를 찾아갔다. 이제 다시 새로운 곳을 찾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중식당이다. 사장님도 찾아오는 손님들도 중국인이다. 메뉴는 다양하다. 어떤 메뉴를 주문할까하다가 마파두부, 오이건두부무침, 홍소소힘줄을 주문했다. 요리는 상당히 빨리 나왔다. 오이건두부무침은 오이의 시원한 맛과 건두부 특유의 밀도높은 고소한 맛과 고추기름이 상당히 잘 어울렸다. 홍소소힘줄은 오드레기를 매콤하게 볶아냈는데, 쫄깃한 오드레기와 아삭한 파프리카가 잘어울렸다. 불맛은 강하게 나지 않지만, 술안주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상당히 맛있었다. 마파두부는 백미였는데, 사실 예에에에전에 라라관의 마파두부를 좋아했다. 두부에서 느껴지는 매운 라의 느낌과 통으로 씹히는 산초가 주는 마한 맛이 매력적인 그런 마파두부를 내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그 맛을 느낄 수가 없다. 대체재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았지만, 만족할 만한 마파두부를 못 찾았는데, 여기서 그 대체재를 찾았다. 마파두부를 딱 먹으면 마와 라가 동시에 찾아온다. 그러다가 산초를 씹으면 혀가 얼얼해지는데, 이건 밥만이 혀를 달랠 수 있다. 자연스럽게 공기밥을 찾게 된다. 술안주로 주문한 요리였지만 밥반찬으로 훌륭했다. 건두부무침, 소힘줄, 마파두부까지 전부 밥과도 술과도 어울렸다. 찐 중국 느낌의 가게에서 잊고 있던 마파두부를 먹었다. 만족스럽다. 아, 그리고 가격도 미칠듯이 저렴하다. 요리를 몇개씩 깔아도 얼마 안든다. 오이건두부무침 - 10,000 마파두부 - 15,000 홍소소힘줄 - 20,000

88 란주우육면

부산 동구 중앙대로 181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