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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곳 2시간 숙성회를 무한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계절과 날에 따라 회의 종류가 바뀌고 회말고 다른 음식도 계속 나오는 집이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면 회를 바로 가져다 준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하려면 QR코드로 찍어서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이 날의 횟감은 숭어, 방어, 광어, 전갱이, 참돔, 한치, 참치, 연어였다. 회는 상당히 괜찮았다. 특히 참치와 연어가 좋았다. 방어도 나왔으나, 흠... 개인적으로 피를 좀 덜 빼서 아쉬웠다. 겉을 아주 살짝 구운 한치는 적당히 쫀득하고 미끈한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연어는 숙성을 크게 하지 않아도 숙성을 하여도 맛있지만 숙성이 워낙 좋았다. 회는 메모지에 추가하고 싶은 회 종류와 피스 개수를 써서 주문하면 나온다. 그리고 회 말고도 다른 음식이 나오는데, 게장, 새우장, 등심스테이크, 치킨, 라멘까지 나온다. 라멘빼고 다 추가주문이 가능하다. 그리고 샤리와 공기밥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회 말고 나오는 음식은 나쁘지 않았다. 맛있는 편이었던 음식이다. 그리고 기성품을 그대로 조리하지 않고, 직접 반죽을 한 치킨에 소스까지 직접 만든 스테이크 그리고 게장, 새우장까지 회가 물려서 먹기 힘들면 즐길 수 있는 다른 음식들도 많았다. 문제는 라멘인데... 좀 많이 느끼한 편이었다. 기존 라멘에 기름을 추가했는데, 왜 추가했는지 의문이 생기는 맛이었다. 라멘 말고 회, 치킨, 스테이크까지 마음에 드는 곳이다. 다만, 위치와 금액에서 조금 망설이게 되는 곳이다. 아, 라멘말고 다른 걸 준다면 더 고민해볼거 같다.

스이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80-14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