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앞에 있는 탕수육 전문점이다. 근처 육영탕수육과 더불어 탕수육으로 유명한데, 메뉴가 상당히 많다. 미리 정하지 않고 가면 결정장애에 버벅거릴 수 있다. 그래도 유명하다는 감자크림탕수육과 김피탕을 주문했다. 포장만 가능한 집이라, 대략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고 완성이 되면 문자로 알려준다. 탕수육은 기본적으로 잘 튀긴 탕수육이다. 얇은 튀김옷이 고기에 착 붙어서 고기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바로 먹었다면 바삭함을 즐길 수 있는 맛이다. 감자크림탕수육이라길래 아, ’감자크림‘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웨지)감자’‘크림’‘탕수육’이다. 크림새우의 그 크림이 있어서 먹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김피탕은 좀 애매하다. 김치의 새콤함이 많이 약해 칠리와 김치 그 어디에서 방황한다. 무엇보다 학교 앞이라는 이미지에 부합한다. 양이 상당하다. 이 양에 이 정도 퀄의 탕수육이면 만족스럽다. 시장에서 인파에 끼이는것보다 여기에서 맘 놓고 포장을 하는게 더 나을거 같기도 하다.
사계절 탕수육
강원 강릉시 범일로579번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