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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쫙쫙 달라붙는 촉태 원래는 전일갑오를 가려고 했다. 아무래도 전주 가맥의 대명사고 와이프도 가고 싶어했지만, 리뉴얼된 모습에 실망하여 터덜터덜 걷다가 눈에 보이는 가맥집을 들어갔다. 가맥집치고는 메뉴가 많은 편인데, 신기하게 먹태가 두 종류가 있다. 촉촉과 바삭이 있는데, 촉촉한 명태를 주문했다. 촉촉은 정말 말랑말랑하다. 가시도 없고 촉촉한 맛이다. 촉촉함이 강하면 비린향과 맛이 올라와야 하는데, 그런 맛이 없기 때문에 촉태 한 입이면 맥주가 계속해서 들어간다. 그리고 초장으로 만든 소스가 촉태와 궁합이 너무 좋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다른데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촉태에 맥주. 그저 좋다.

임실슈퍼 가맥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