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터뷰 달맞이고개하면 생각나는 찻집 커피보다는 전통차 위주에 분위기마저 고요하다. 그 고요한 분위기와 다르게 큰 창에는 해운대와 청사포의 바다가 보이며, 파도마저 느낄 수 있다. 여기서는 아묻따로 단호박빙수를 주문하는데, 노란색의 고운 빙수가 나온다. 단호박시럽까지 올려 단호박향이 훅하고 올라오는데, 우유얼음이 아니라 부드러움은 없지만, 단호박의 진한 단맛과 향이 우러난다. 그리고 여기는 벚꽃의 시즌에, 그것도 오픈때 오는게 좋은데, 달맞이고개에 핀 벚꽃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 벚꽃과 바다 그리고 차. 고요하고 안온한 조합이다. 삼익비치도 황령산도 좋지만, 고요히 앉아서 벚꽃을 즐기는데는 이만한 곳이 없다.
비비비당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239-16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