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도 닭갈빈데… 통똥집이… 춘천을 왔으니 늘 먹던걸 먹어야 했다. 그래서 찾아간 닭갈비집. 맛은 비슷비슷할거라는 예상이라, 상대적으로 깔끔한 곳을 찾았다. 정말 깔끔하다. 닭갈비 양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신데, 철판에 양념이 무조건 튄다고 꼭 앞치마를 해야된다고 알려주시고 지나가며 닭갈비 상태를 보며 뒤집을때를 항상 체크해주셨다. 닭갈비는 우리가 잘 아는 맛이다. 닭갈비랑 닭내장을 섞어서 먹었는데, 닭내장이 잡내가 없어 먹기 좋았다. 달큰한 고구마, 아삭한 양배추, 쫄깃한 닭까지 다 좋다. 무엇보다 사이드인 통똥집구이가 핵심이다. 철판에 커다란 통똥집이 나오는데, 와… 이게 진짜 맛있다. 마늘분이 들어가 마늘맛이 확올라오는 똥집은 씹는 맛이 확실히 달랐다. 무조건 시켜야 할 맛이다.
퇴계1번지닭갈비
강원 춘천시 우묵길78번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