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어울리는 카페 정말 비가 잘어울리는 카페다. 모든 공간이 비가 주는 차분함과 맞닿아있다. 공간 안에서는 뾰족한 지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높은 천장이 있고, 벽 바깥에는 이끼들 사이로 물이 잔잔하게 흐른다. 바깥을 둘러보면 크나큰 나무들이 가득해 그림자가 주는 살짝의 차가운 맛도 있다. 하귤나무와 귤나무가 동시에 있어 역시 제주라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공간이 주는 차분함과 살짝의 차가움이 오히려 잘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시그니쳐인 아몬드크림라떼는 원두의 고소함과 아몬드와 피스타치오가 주는 고소함을 둘 다 느낄 수 있다.
유지 커피 웍스
제주 제주시 오남로 297 1층